[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첫 정기인사에서 공직자들에게 성과 중심으로 공직에 보람을 느끼며 존경받을 수 있는 공직자기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장우 시장은 13일 시청에서 열린 ‘실·국·과장급 승진 및 전보 사령 교부식’에서 “국·과장은 어느 과에서 어떤 업무를 맡든 그 업무에서 가장 빛나게 일할 때 그분이 정말로 능력 있고 열심히 하는 분이라고 생각한다"며 “세상에 중요하지 않은 일이 없고 작은일, 큰일을 없는 만큼 성심을 다해서 일 열심히 하는 공직자에게 좋은 기회가 온다"고 말했다.

이어 “제대로 시민들을 위해서 성과를 내는 분을 최우선으로 인사상 혜택을 주는 시스템을 운영할 생각"이라며 “지난 과거에 어떤 일도 다 관계없이 오늘부터 새로운 마음으로 오로지 대전시 발전을 위해서 또 시민들의 재산과 안녕을 보호하기 위해 여러분께서 성심을 다하는 모습으로 임해주신다면 저도 여러분도 잘 챙기고 여러분과 함께 보람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국장과 과장이 8급·9급 공무원들이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업무를 잘 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며 “조직 문화에서 ‘왕따’ 등과 같은 일은 있어서는 안 되며 미래를 짊어져야 할 청년공직자들이 어려움이 없도록 잘 배려하고 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또한 “부구청장으로 가시는 분들은 구청장을 잘 모시고 시와 함께 발전하는데 열심히 도와주셔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장우 대전시장은 “단 하루, 1분 1초 헛되이 보내지 않고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들의 모습이 존경스럽다는 시민들의 평가를 받기를 기대한다"며 “여러분과 일로서 다시 함께 평가받고 함께 도시 발전을 위해서 시 조직으로 확실하게 다시 태어나서 이제 대전시의 새로운 미래를 향해서 이 도시를 획기적으로 바꾸는 역할을 여러분과 함께 하고 싶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