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대전시장, 버스준공영제 폐해 상세하게 점검하겠다
홍대인 | 기사입력 2022-07-13 16:03:59
이장우 대전시장이 13일 구암동 유성시외버스정류소 인근으로 이전한 대전시버스운송사업조합 현판식에 참석해 격려사를 하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은 버스준공용제 운영으로 일부 버스회사에서 이루지는 방만한 운영을 바로잡겠다고 밝혔다.

이장우 시장은 13일 구암동 유성시외버스정류소 인근으로 이전한 대전시버스운송사업조합 현판식에 참석해 “시민들이 버스회사에서 이루어지는 친인척 비리 등을 포함해 혈세가 낭비되고 있는지에 대한 우려가 저에게 전달되고 있다"며 “이 문제에 대해 종합적으로 상세하게 확인해보겠다"고 말했다.

이어 “버스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들은 이용하는 시민들과 회사를 경영하는 분들과 근무하는 조합원들이 조화롭게 해결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저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지금 대한민국 버스는 공익적으로 시민의 발로써 전체 교통수단 가운데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시장으로써 버스의 속도와 이용자의 편리성을 고민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민들이 가장 빠르게 목적지까지 갈 수 있는 교통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과 어느 곳에서도 모든 시민들이 교통 수혜를 골고루 입을 수 있게 해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한 목표"라고 강조했다.

이장우 시장은 “운영 사업자나 운전하시는 직원들은 버스의 안전한 운행과 운전자의 보호 문제 등의 여러 가지 근무 환경에 대한 문제를 조화롭게 해결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대전의 대중교통 문제를 어떻게 해결 할 건지에 대한 프레임을 다시 수립 할까 생각하고 있다"며 “지금 시민들이 불편하게 생각하는 것은 버스가 직선으로 안가고 때문에 빙 돌아가기 때문에 갈아타기도 많이 하고 시간도 많이 걸리는 문제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여러 가지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사실 단기 코스에 수요가 많은 곳은 단거리를 운행하는 미니버스 도입을 생각하고 있다"며 “저는 시민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어떤 경우도 시민이 먼저"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시의 모든 정책은 시민을 최우선으로 정책을 만들기 때문에 그 과정에서 구성원들이 서로의 불편을 교류할 수 있도록 유도해 가장 합리적인 의견을 만들어가는 것이 저의 목표이자 책임"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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