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대전시장, 중앙정부에 기댈 생각 없다
홍대인 | 기사입력 2022-07-15 10:51:31

이장우 대전시장이 15일 이석봉 과학부시장 임명장 수여식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은 앞으로 대전의 정책은 굵고 크게 나아가야 한다며 중앙정부에 기대는 것이 아니라 독자적으로 가야한다 밝혔다.

이장우 시장은 15일 이석봉 과학부시장 임명장 수여식에서 “대덕연구단지와 관련 기업들이 과학부시장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제가 이 부시장을 모셔온 것이 탁월한 선택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나노·반도체 부품소재 실증평가원이 저의 가장 큰 성과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부시장이 갖고 있는 모든 네트워크를 가동해서 실증평가원 설립과 완성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저는 정책을 굵고 크게 갔으면 좋겠다"며 “우리가 임기 안에 또는 근무기간에 성과를 전부 내지 못하더라도 가야 할 길은 반드시 가야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우리 도시는 우리가 가꾸는 것이지 중앙정부에 기댈 생각이 별로 없다"며 “독자적으로 추진하다 보면 우리가 더 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아이디어만 제대로 내고 주도적으로 추진한다며 오히려 정부에서 예산을 지원 할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한다"며 “중앙정부가 추진하는 국책 사업에 매달려서는 미래가 없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장우 대전시장은 “행정은 행정부시장이 경제는 과학부시장이 책임져주시면 저는 본격적으로 중앙에 가서 국회의원과 장관, 그리고 경제인들을 만나 대전시의 발전을 위해 뛰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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