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제266회 임시회 제3차 회의 개최
청년가족국 소관 주요업무보고 청취 등
홍대인 | 기사입력 2022-07-19 23:05:59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민경배)는 19일 제266회 제3차 임시회 회의를 열어 청년가족국 소관 조례안 등 4건을 심사·의결했고, 1건의 보고 및 2022년도 하반기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했다.

이날 의원별 주요 질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민경배 위원장은 안전하고 질 높은 양육 친화와 관련된 업무보고 질의에서 보육 전문성 강화, 보육교사 처우개선,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공공어린이집 신규 지정 등의 정책은 현재 공급자 중심의 정책으로 추진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전하며, 수요자 중심인 어린이, 학부모 시선에서 정책이 반영되야 함을 강조했다.

특히 보육과 관련하여 학부모 입장에서 제일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부분은 안전으로, 보육교사 자질 함양을 위해서 정기적인 교육과 수시 지도점검이 필요하다 강조했다.

안경자 부위원장은 대전광역시 어린이회관 시설관리 및 운영의 민간위탁(재위탁) 동의안과 관련하여 이용자 평가 결과에서 대체적으로 만족도는 높았지만 서비스 신뢰성 항목에서 낮은 점수가 나왔다며, 미진한 부분에 대한 보완과 이용자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요청했다.

청년가족국장은 “안내를 통한 현장 직원의 미진한 부분이 있는 것 같다며, 향후 전문성을 바탕으로 직원들에 대한 고객 응대 태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박종선 위원은 대전광역시 동구 학대피해아동쉼터 민간위탁(신규) 동의안과 관련하여 대전시 학대피해아동은 1,100여 건으로 한 개소당 7명을 수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러한 사업은 아동 피해 건수 대비 시에서 관리하고 예방·보호 차원으로 봤을 때 실적은 극히 미비하다고 전했다.

또한 아동피해 사업은 반드시 필요한 사업으로 모든 부분에서 관리 할 수는 없으나, 시에서 하는 생색내기, 가시적인 사업에 머물러선 안 된다고 당부했다.

이금선 위원은 대전광역시 청년활동공간 조례안 질의에서 현재 시에서 운영하는 청년 활동공간은 3곳으로 동구 1곳(청춘나들목), 서구 2곳(청춘너나들이, 청춘두두두)으로 운영되고 있음을 설명하고, 중구, 대덕구, 유성구에 대한 청년활동 공간이 없음을 지적했다.

시에서 예산을 100% 지원하는 사업이니 만큼 5개구의 청년들이 골고루 혜택받을 수 있도록 관련 부서에서는 관심을 갖고 활동공간 확대 유치에 적극 검토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에 청년가족국장은 “향후 국비 확보를 통해 운영비나 시설비확보에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황경아 위원은 대전광역시 어린이회관 시설관리 및 운영의 민간위탁(재위탁) 동의안과 관련하여 민간위탁시설의 재위탁 진행 시 수탁기관을 여러 가지 지표로 평가를 하고 있으나, 민간위탁 공모 시 기존 수탁기관의 평가점수가 높아 다른 신규 기관의 기회가 적다고 설명했다.

또한 황경아 위원은 공고를 통한 재위탁 기관 선정은 무의미하다 전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수탁기관 선정을 위해 관련 근거를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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