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대전시장,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를 시민이 알도록 홍보 강화 주문
앞으로 두달여 남짓, 첫 취임 후 총회 성공개최를 위한 추진 보고회 개최
홍대인 | 기사입력 2022-07-27 15:32:58
이장우 대전시장이 27일 시청에서 열린 2022 대전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 추진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은 UCLG 총회가 열린다고 홍보를 하고 있지만 아직 시민들이 잘 모르고 있다며 정확히 알릴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장우 시장은 27일 시청에서 열린 2022 대전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이하 대전총회) 세부 운영계획에 대한 보고회에서 “단순히 UCLG 총회라고 하면 시민들이 무슨 뜻인지 알 수 없다"며 “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라고 표기하는 것이 시민들이 알기가 쉽다"며 “시민 또는 타 지자체에서 알기 쉽도록 표기해서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보고회는 이장우 대전시장, 대전총회 조직위원회 사무총장, 국제관계대사, 관련 실·국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추진사항과 세부 운영계획 보고 등으로 진행됐다.

대전대회 대행사는 세계사무국과 현재까지 협의된 5일간의 행사일정 및 행사장 사용계획, 각 공식행사별 공연 프로그램, 대전 트랙 세부 주제별 세션, 참가자 지원 사항 등 총회 운영 전반에 대해 보고했다.

또한 문화 공연 및 지역 축제 등 22개 세계시민축제, 60개 기관 기업유치 목표 100% 달성한 스마트전시회 등 연계행사에 대해서도 현재까지의 추진상황을 보고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총회 개최까지 남은 2개월 동안 감염병 재확산 우려, 해외 정세 등 현 여건에 맞춰 준비상황을 꼼꼼히 점검했다.

특히 이장우 시장은 참가자 확대를 위한 하이브리드 회의 및 국내외 참가자 초청, 대전의 위상 강화를 위한 국내 홍보 등에 대한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이외에도 이 시장은 시장 취임 현수막 떼고 본격적으로 대전총회 홍보 현수막 게시하여 시민들에게 적극 홍보하라고 지시했다.

보고회를 마치면서 이장우 대전시장은 “행사의 성공개최를 위해 대행사는 세심한 준비로 최선을 다해주고, 실·국에서도 적극적으로 협조하라"고 지시하고, 특히 “코로나, 원숭이두창 등 감염병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주문했다.

한편 세계지방정부연합(UCLG)은 전세계 지방자치단체의 상호협력과 공동번영을 추구하기 위한 비정부연합체이며, 이번 대전 총회는 2022년 10월 10일 부터 10월 14일까지 5일간 대전컨벤션센터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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