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영 대전시의회 의원,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 방안과 둔산지구단위계획 전면 재검토 촉구
홍대인 | 기사입력 2022-09-07 19:48:40

이한영 대전시의회 의원이 7일 제267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이장우 대전시장에게 질문을 하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이한영 대전시의회 의원은 이장우 대전시장의 500만 평의 산업단지 조성의 로드맵의 방안과 용적률·층수제한 등의 둔산지구단위계획 전면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한영 의원은 7일 제267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이장우 시장의 공약사항인 500만 평의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서는 수많은 기업의 유치와 대기업 유치 방안이 마련되어야 하고, 그린벨트 해제를 위한 국토교통부 및 환경부 등의 정부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조도 이끌어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위한 대전시의 구체적인 로드맵과 난제 해결을 위한 합리적이고 구체적인 방안과 대책이 있는지 밝혀 달라"고 답변을 요구했다.

또한 “시민들이 원하는 쾌적하고 살기 좋은 지역이 될 수 있도록 용적률, 층수제한 등의 둔산지구단위계획 전면 재검토가 필요하다"며 “이 시장의 견해에 대해 밝혀 달라"고 질문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둔산시외버스 하차장을 이전 하차장으로 원상복귀 해달라는 민원이 있다며 이에 대한 답변도 요구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산업단지 500만평 조성’에 대해 “새 정부 대선공약인 제2대덕연구단지 조성과 연계 추진하고, 국회, 대통령실 등 관계부처와도 공조체계를 구축하고자 하며, 현재 신규산단 후보지 입지 검토 중으로 올해 안에 사업대상지 및 기본구상을 마련해 내년부터 예비타당성, 그린벨트 해제, 산업단지계획 승인 등 일련의 절차를 이행할 예정"이라고 답변했다.

또한 ‘둔산지구단위계획 전면 재검토’에 대해서는 “지난 4월부터 둔산택지개발지구 합리적 정비방안 선행연구를 대전세종연구원을 통해 추진하고 있으며, 올 하반기에 둔산지구를 비롯한 장기택지 17개 지구에 대한 재정비 마스터플랜 수립용역 발주로 세부계획을 마련할 예정으로, 시민들이 바라는 정주환경으로 재정비 계획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둔산시외버스정류소 하차장 이전에 대해서는 “이전 하차장 위치는 대덕대로 상습정체 지점으로 시민 불편이 발생하고 언론 등에서 지속적인 개선 대책을 요구해 삼생생명 옆으로 하차장을 이전했다"며 “월평동 인근 주민의 지역경제 및 대중교통활성화를 위한 하차장 원상복귀는 충분히 공감하지만, 원활한 교통흐름 확보 및 대중교통 이용시민의 이용 편의를 위해서 현재 위치의 하차장 유지가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트램계획안과 관련해 둔산시외버스정류소(승·하차장 포함) 운영 방향도 다각도로 검토 중이며, 하차장 원상 복귀는 종합적이고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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