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연정국악문화회관, 해외자매도시 순회공연
美 시애틀, 캐나다 캘거리에서 국악의 향연 펼쳐
홍대인 | 기사입력 2013-04-15 09:45:00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연정국악문화회관은 오는 20일부터 28일까지 8박 9일 일정으로 시 자매도시인 미국의 시애틀과 캐나다 캘거리 해외 순회공연에 나선다.

이번 공연은 대전연정국악문화회관 전단원이 다채롭게 마련된 프로그램 연주를 통해 우리의 전통문화를 소개하고 대전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궁중음악 및 민속음악, 민속무용, 국악관현악 등 우리 음악의 모든 장르를 아우르는 이번 공연은 한인 동포에게 큰 자긍심을 심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연정국악문화회관과 시애틀 한국문화원이 공동 주관하고 시애틀 시와 주 시애틀총영사관, 대전-시애틀자매도시위원회가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22일 오수 7시 30분(현지시각) 베나로야 홀에서 최초로 국악공연이 펼쳐진다.

베나로야 홀은 2500석 규모로 한국의 멋과 흥이 넘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공연으로 우애와 친목의 장은 물론 한국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데 크게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캐나다 캘커리에서는 수교 50주년을 맞아 그래든졍션 극장에서 2회에 걸쳐 공연이 열린다.

제1부는 수제천, 부채춤, 시나위, 미얄 등의 전통음악과 전통무용이 펼쳐지고, 제2부에서는 임재원 지휘자의 지휘로 민요협연, 가요협연, 사물놀이 협연 등의 국악 관현악 공연이 개최된다.

손인술 관장은 “해외 자매도시 순회 공연을 통해 자매도시 간의 우애와 친선 증진은 물론 우리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큰 이정표가 될 것이다.”며 “국악원 창립 이래 국악원 전 단원이 참여함으로써 단원들의 사기 진작은 물론 국악의 세계화에도 역사적인 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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