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오는 5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유성온천 일원에서 열리는 ‘유성온천문화축제’에서 가수 못지않은 숨은 실력파들의 경연이 펼쳐진다.
18일 구에 따르면 ‘유성온천문화축제’ 기간 중인 10일부터 11일까지 일반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전국유성온천가요제’가 열린다.
유성관광진흥협의회의 지원으로 대상 200만원, 금상 100만원 등 총 상금 400만원 규모로 치러지는 이번 전국유성온천가요제는 다음달 10일 오전 10시 예선을 거쳐 11일 저녁 9시 본선이 각각 계룡스파텔 축제장 메인무대에서 진행된다.
전국유성온천가요제는 전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연예인(가수) 등록자는 접수가 불가능해 숨은 고수들의 치열한 경연장이 될 전망이다.
공정한 심사를 위해 대학교 음악분야 교수와 대한가수협회 대전지회장 등의 전문가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가요제 참가 신청기간은 이달 19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로 유성온천문화축제 홈페이지(http://www.yuseongfestival.com)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미성년자의 경우 보호자 참가 동의서에 부모나 학교 선생님의 동의를 받아 참가신청이 가능하다.
이태복 문화관광과장은 “전국유성온천가요제를 통해 축제 집객효과가 더욱 높아 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분들이 가요제에 참여해 과감한 도전도 하고 축제를 통해 행복한 추억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유성온천문화축제의 경연대회 중 하나로 스마트폰을 이용한 전국 스마트 게임대회도 체험부스와 계룡스파텔 메인무대에서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다.
이 대회는 10일과 11일 오후 예선이 진행되며 12일 오후 3시 본선을 통해 우승자를 가려 1~3위에게 각각 100만원, 70만원, 3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참여신청은 유성온천문화축제 홈페이지(http://www.yuseongfestival.com)나 축제장 현장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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