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숲속 북카페 운영
나무 그늘 아래에서 독서로 힐링
홍대인 | 기사입력 2013-05-06 15:37:18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 보라매공원(구청 앞)에 가면 신록이 빛나는 나무그늘 아래에서 독서를 즐길 수 있다.

대전광역시 서구는 7일부터 도시공원(보라매근린공원)에 이동식 책수레를 설치하고 즉석에서 책을 빌려준다고 밝혔다.



보라매공원은 시청, 서구청, 정부청사를 일직선으로 연결하는 공원으로써 점심시간엔 많은 직장인들이 산책코스로 찾고 있고 평상시엔 어린이집 학생과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는 명소이다.

서구의 ‘이동식 책수레’는 보라매근린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책을 즉석에서 빌려주고 받납 받는 미니 도서관이다.

한편 이동식 책수레 옆에선 목공예 등 간단한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어 공원이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는 선례를 보여주고 호응도에 따라 관내 작은 공원으로 확대 해 나갈 계획이다.

만들기 체험은 꽃을 이용한 압화나 책갈피, 메모꽂이 등 자연물을 이용하여 짧은 시간 내에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공원녹지과 학교숲코디네터 기간제근로자와 대전충남숲해설가협회에 숲해설가 전문교육을 수료한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박환용 서구청장은 “보라매공원의 특성을 살린 공원이용프로그램 운영으로 시민들에게는 책을 가까이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어린이들에게는 자연과 함께하는 열린 교육의 장을 제공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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