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소방본부, 전국심폐소생술 경연대회서 ‘우수’
9일, 대구 엑스코 국제소방안전박람회서 심폐소생술 실력 뽐내
홍대인 | 기사입력 2013-05-12 14:24:55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소방방재청이 주관한 ‘제2회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진대회’에서 대전시 대표단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고 12일 밝혔다.

12일 시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9일 대구 엑스코(EXCO)에서 전국 50여 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제2회 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대전 대표로 출전한 정종성(23‧한남대)‧최호(19, 혜천대)씨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달 10일 복합터미널 야외광장에서 열린 대전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시민 6명(고교생2, 대학생2, 직장인 2)이 3개 팀을 꾸려 참가했다.

경기결과 대학생 팀이 전국 2위라는 성적표를 받아 소방방재청장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정종성·최호 학생은 대전대표로 선발된 후 학교와 북부소방서 심폐소생술 교육센터 등을 오가며 꾸준히 심폐소생술을 연마한 것으로 알려졌다.

백병하 소방본부 대응관리과장은 “평소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고 관심을 보인 선수들의 적극적인 훈련과 심폐소생술 전문 강사의 성실한 지도가 이뤄낸 쾌거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심폐소생술을 확산・보급하기 위해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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