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스승존경 분위기조성’ 나선다
교원가족 초청 음악회, 미술관 무료관람, 스승께 감사편지 쓰기 운동 등 전개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3-05-13 17:43:06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는 제32회 스승의 날(5월 15일)을 맞아 스승존경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고 스승존경 운동을 적극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우선 시는 교원들의 사기진작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예술 한마당 잔치인 ‘교원가족 음악회’가 16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는 교원가족 1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통음악 및 공연, 국악관현악 등 공연이 펼쳐진다.
또 스승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자 교원 및 교원과 동행하는 제자는 14일부터 19일까지 이응노 미술관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올해 처음 추진하는‘스승님께 편지 보내기 운동’은 공무원들이 솔선해 자녀의 스승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행사로 오는 19일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오는 15일 시교육청에서 열리는 스승의 날 기념식 때 교육협력 유공자에 대한 시장표창, 스승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장의 감사서한문을 발송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도시철도, 버스 및 전광판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에 중점 홍보할 방침이다.
유광훈 시 교육협력담당관은“ 요즘은 과거에 비해 학교폭력과 교권 침해 등으로 스승에 대한 신뢰와 존경의 모습을 찾아보기 어려운 실정”이라며 “앞으로 시는 스승에게 감사하고 존경하는 범시민적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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