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석, 김건종 학생은 “동북아시아에서의 해양 분쟁이 첨예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타개하기 위한 방안으로 제기한 ‘해양 의식의 정립’이 좋은 평가를 받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 해양의 중요성이 증대되어가고 있는 현실에서 보다 많은 논의가 진행되었으면 좋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박재필 교수(해군학전공 책임교수)는 “해군학전공 학생들은 2012년 ‘전국 대학생 국방정책 우수논문대회’에서 입상하는 등 매년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이러한 결과는 학계 및 해군 출신 교수들이 상호조화를 이루어 학생들의 능력을 신장시킨 결과”라고 말했다.
한편, 해군학전공은 2011년 해군본부와 협약을 통해 2012년 개설됐으며, 입학생들은 4년 동안 해군에서 지급한 장학금을 받고, 졸업 후에는 일정 군사교육을 거쳐 해군 소위로 임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