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선병원 뇌졸중센터, ‘2023년 뇌졸중의 날 행사’ 개최
홍대인 | 기사입력 2023-10-30 11:32:28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선병원재단(이사장 선두훈) 유성선병원 뇌졸중센터(센터장 조성래)가 30일 신관 2층에서 ‘2023년 뇌졸중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29일 ‘세계 뇌졸중의 날’을 맞아, 뇌졸중 징후와 증상의 중요성을 이해시키고, 이를 예방하기 위해 조기 진단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자 기획되었으며, OX 퀴즈로 뇌졸중에 대한 잘못된 상식, 증상에 대해 알아보고, ‘뇌 건강 FAST 캠페인’을 알리는 것을 중점으로 진행되었다.

뇌 건강 FAST 캠페인이란, 얼굴 마비(Face), 팔다리마비(Arms), 언어장애(Speech)과 지연 없이 빠른 신고(Time)의 첫 글자를 따서 만든 캠페인이다.

매년 뇌졸중의 날 행사를 맞이하여 환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유성선병원 뇌졸중센터는 대한 뇌졸중학회 주관 ’재관류 치료 뇌졸중센터‘ 인증을 획득은 물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9차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대전 지역 유일 전 항목 만점을 받은 1등급 센터이다.

뇌졸중센터 조성래 센터장은 “뇌졸중은 매년 10만 명이 넘은 환자가 발생하고 우리나라 사망원인 3위를 차지하는 위험한 질환"이라며 “이번 행사에 참여한 분들이 뇌졸중이 얼마나 위험한 질환이고 예방이 얼마나 중요한 질환인지 깨닫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