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조달청, 기관·업계와 협력해 레미콘의 안정적 공급 지원
중요 공사현장에 ‘우선납품제’ 시행 등에 따른 ‘민관공동수급협의회’ 개최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4-03-13 17:50:49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지방조달청(청장 왕정미)은 13일 중요 관급자재인 레미콘의 안정적인 수급관리를 위해 대전지방조달청에서‘민관공동수급협의회(이하 협의회)’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2월 수요기관과 관련업계가 참여하는 협의회를 구성하고 개최하는 첫 번째 회의다.
3월 우선납품 의무제 시행에 따른 협의회 역할 및 주요제도 설명, 중요 공사현장 공유, 수급 불안에 대비한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에서는 재해복구 공사, 안전·교육시설 등의 중요 공사현장을 지정하고 수급 불안 상황 발생 시 레미콘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도록 ‘우선 납품제’를 심의·결정한다.
왕정미 대전지방조달청장은 “지난 해, 레미콘 수급 문제로 어려움이 있어, 올해는 협의회를 통해 선제적으로 수급 동향을 파악해 수급 불안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함으로써 안정적 공급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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