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충규 대덕구청장, ‘산사태 예방’ 사방사업 설명회 개최
지난해 집중호우 따른 산사태 등 안전사고 우려… 내달 초 착공 예정
홍대인 | 기사입력 2024-04-11 21:29:10
최충규 대덕구청장이 11일, 읍내동 백송아파트에서 열린 ‘산사태 취약지역 사방사업’ 설명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최충규 대덕구청장이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대덕구는 11일, 읍내동 백송아파트에서 대전시와 ‘산사태 취약지역 사방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지난해 여름 집중호우로 인해 백송아파트 인근 산지에서 산사태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대덕구와 대전시가 안전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인지, 신속한 조치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사업설명회에는 최충규 대덕구청장,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송활섭 대전시의회과 양영자 대덕구의회 의원, 백송아파트 입주민 등 약 80여 명이 참석했다.

대전시와 대덕구는 백송아파트 일원에 ‘산사태 취약지역 사방사업’을 추진해 사면 안정성을 확보하는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소요되는 사업비는 대전시에서 전액 지원하고 대덕구는 사업을 긴급 발주해 5월 초 착공할 계획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재난으로부터 우리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은 시정의 가장 기본적인 의무"라며 “안전 취약지역을 철저하게 점검하고 작은 위험 하나까지도 선제적으로 조치해서 한 건의 재난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이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적극적으로 지원을 해준 대전시에 감사드린다"며 “주민 여러분과 공사 관계자의 ‘안전’에 초점을 맞춰 지금부터 2달 정도 산지 경사 부분을 깎아내 산사태 요인을 제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덕구민의 일상이 행복하고 안전한 대덕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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