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원국 국토교통부 차관, 충청권 CTX 민자적격성 조사 의뢰
충청권 교통혁명의 시작, 5조원대 건설투자로 경제 활력 제고
홍대인 | 기사입력 2024-04-24 16:02:23

백원국 국토교통부 차관과 서철모 서구청장,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이 24일 오전, CTX(충청권 광역급행철도) 출발역인 정부대전청사역 현장점검을 위해 방문하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백원국 국토교통부 차관은 24일 오전, CTX(충청권 광역급행철도) 출발역인 정부대전청사역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대전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2회 CTX(충청권 광역급행철도) 거버넌스 회의에 참석했다.

*CTX 거버넌스: CTX 추진을 위한 정부-지자체-민간기업-지원기관 협의체

백원국 차관은 “CTX는 올해 1월 대통령 주재 민생토론회에서 지방권 광역급행철도(x-TX) 선도사업으로 선정해, 올해 4월 민자적격성 조사 의뢰를 약속했다"며 “4월 25일 KDI에 민자적격성 조사를 의뢰해 민생토론회에서 국민들께 드린 약속을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백 차관은 “CTX는 GTX와 동일한 최대 시속 180km의 급행열차를 투입하여 대전-세종-충북의 주요 거점을 1시간 이내로 연결하는 “충청권 교통혁명"을 일으킬 것“이라며 "시점인 대전정부청사역부터 종점인 청주공항역까지 65km의 대규모 사업으로, 건설기간 6년간 5조원 이상의 민간자본과 국비 등을 투자해 충청권 경제에 활력을 더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선도사업인 CTX의 성공이 다른 지방권에도 광역급행철도가 확대되는 마중물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백 차관은 “’내년 하반기 민자적격성 조사 통과를 목표로 국토부, 지자체, 민간, 공공기관이 원팀이 되어 움직여야 한다"며 관계기관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DL E&C는 4월 23일 국토부에 최초제안서를 제출하고, 국토교통부는 4월 25일 민자적격성 조사를 의뢰할 예정이며, 민자적격성 조사를 거쳐 2028년 착공해 2034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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