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정상철 총장, 흑룡강공대·흑룡강농간직업대와 교류 확대키로
홍대인 | 기사입력 2013-07-28 13:44:47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충남대 정상철 총장이 중국에서 대학과 기관들을 잇달아 방문, 내실있는 국제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7월 24일부터 31일까지 7박 8일간의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 중인 정상철 총장은 24일 흑룡강공업대를 방문해 이 대학의 전체 교수들을 상대로 ‘21C 환경 변화와 대학 발전’을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또한, 충남대와 흑룡강공업대(총장 우개생)는 교류 협정을 체결하고, 향후 학생 교류 등 실질적인 국제 교류를 약속했다. 특히 양 대학은 중·러 경계에 있는 흥개호를 중심으로 한.중.러 국제 공동 학술 연구 등을 공조하기로 했다.



25일에는 세계 500대 기업의 하나인 중국 농간그룹의 브레인 탱크인 흑룡강농간직업대학을 방문, 총장 특강을 진행했으며, 정상철 총장은 이 대학으로부터 명예 학위위원회 위원장에 추대됐다.



이어 충남대 농업생명과학대학과 세계적인 곡물생산기지로 팽가받는 흑룡강 농간그룹의 풍부한 자원과 충남대의 우수한 연구력을 기반으로 한 국제 협력을 긴밀하게 진행키로 합의했다.



특히, 충남대는 흑룡강공업대, 흑룡강농간직업대와의 국제 연계 교육 프로그램인 2+1+2(중국에서 학부 2년 + 어학연수 1년 +충남대 학부 2년) 과정을 진행해 중국 유학생 유치를 활성화 하기로 했으며, 이들 대학 교원들도 충남대에서 박사학위 및 기타 교육을 받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흑룡강공업대학은 1984년 설립되었으며 흑룡강성의 명문대학으로 인정받고 있는 가운데 현재 9,000여명의 학생들이 수학하고 있다.



한편, 정상철 총장 일행은 7월 26일에는 제남대학교와 산동대학교를, 29일에는 절강성에 소재하고 있는 구주대학 및 구주시청, 30일에는 구주 제2 중고등학교를 방문하여 학술 및 학생 교류를 위한 협정을 맺고 31일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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