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교육지원청, 교육현장 규제 일제 정비 및 점검 시행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3-08-13 19:41:56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윤형수)은 단위학교 자율역량 강화 및 교원업무경감을 위하여 각종 지침․계획․교육 행사, 불합리한 행정관행 등에 내재되어 있는 교육규제 68건을 일제 점검 및 정비하여 그 내용을 시교육청 홈페이지에 탑재하였다고 밝혔다.
특히 상반기에는 서부관내 공립 유치원 1교, 초등학교 2교, 중학교 2교, 총 5교에 교육현장 교육규제 모니터링을 운영하여 총 16건의 의견을 받았다. 이중 눈에 띄는 것은 방과후학교 운영(토요프로그램 관련), 개인정보보호와 같이 최근 들어 교육 현장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정책들의 많은 부분을 일선 학교의 의견대로 수용하였다는 점이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운영지원과장(오수현)은 “불필요한 규제의 대상 및 범위 확대를 통해 실질적 규제의 개선으로 자율과 책임을 바탕으로 한 학교 중심의 자율역량 강화 및 교원업무경감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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