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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부교육지원청, 2020년까지의 교육 청사진 제시

2020년까지 2조 6천억원 예산 투자, 연차별 교육활동 로드맵 완성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3-08-13 19:44:06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윤형수)은 향후 2020년까지 대전서부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목표․전략 중심의 교육활동 수행을 위해 「서부교육 비전 2020」의 교육 청사진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목표․전략 중심의 교육활동 로드맵을 제시하면서 “교육에 대한 열정과 참사랑으로 학생을 가르치고, 배움에 대한 도전정신․탐구학습으로 창의적인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며, 학생 각자의 꿈을 성취하는 행복한 학교, 감동주는 서부교육을 실현”하는 비전 선언문과 “꿈과 재능을 키우는 글로벌 창의인재 교육”을 서부교육 비전으로 채택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이 밝힌 교육 청사진은 1. 나눔․배려․사랑이 넘치는 행복한 학교 2. 창의교육․글로벌 융합형 인재 육성 3. 전인교육․평생학습사회 4. 고객감동 지원행정 의 4대 수행전략과 40대 역점 수행과제를 작성하여 2013년부터 2020년까지 연차적으로 2조 6천억원의 예산이 투자될 전망이다.

교육활동의 핵심 내용은 80만 서부교육가족에게 교육적 꿈과 희망을 제시하고, 학교폭력이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학생 개인별 흥미와 재능의 차이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실현, 저소득층․소외계층 학생들을 위한 통합적․전략적 지원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안복현 교육비전 T/F팀의 총괄팀장은 타인 배려․공감 교육과 다양성을 존중하는 교육, 학생 개개인의 차별화․수준별 교육으로 “학생들의 꿈과 재능을 마음껏 키워주고 글로벌 창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함으로써 학생 각자의 교육적 성취를 맛보게 하는 행복한 서부교육을 실현할 것을 다짐해 본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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