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교육위원회(위원장 최진동)는 오전 10시부터 대전평생학습관 외 3개 기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였다. 의원별 주요 질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강영자의원(교육의원2)

대전평생학습관과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의 기본기능상 차이점과 차별화된 사업 내역에 대하여 질의하였으며, 평생학습관에서 운영 중인 예절 교육시 내부 직원 중 예절지도사 자격증 소지자 등을 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하였다.

▲김동건의원(교육의원3)

최근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학생들의 욕설 사용 및 흡연 문제에 대해 직속기관에서 소수의 학생을 대상으로 전문적으로 인성교육을 운영하는 방안을 제시하였다.

▲김창규의원(교육의원1)

대전평생학습관의 문해교육과정 운영 현황과 대전학생문화원에서 운영 중인 눈높이 독서체험의 성과 등을 질의하며 조기독서습관 형성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안필응의원(동구3, 새누리당)

대전한밭교육박물관의 역할이 갈수록 약화됨을 지적하며 현재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신규 유물을 구입하거나 기증받는 등 전시물의 확충과 함께 전시공간의 보완을 당부하였다.

▲이희재의원(대덕구2, 무소속)

대전교육청 산하 직속기관들의 업무가 중복됨을 질타하고, 세밀한 업무분석을 통하여 업무 조정을 할 필요성이 있음을 지적하였으며, 교육관련 자료가 소실되기 전에 대전 관내 고문서 서점 등에 있는 사료들을 확보할 것을 주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