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김경훈 의원, “관내 도로포장 정비 사업비 타시도의 3분의 1 수준”
아스팔트 수명 10년 제 때 덧씌우기 안하면 “포토홀” 발생과 도로 재포장 땐 예산 낭비 가져와
홍대인 | 기사입력 2013-11-22 10:57:19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21일 대전광역시 의회 211회 2차 정례회 산업건설위원회 2014년 세입세출예산안심사에서 김경훈 의원은 시민의 생명을 위협하는 “포토홀”발생 예방을 덧씌우기 등 도로포장 정비 사업비의 추가 확보를 강력히 촉구했다.

파손 후 재포장을 할 경우에는 막대한 예산이 소요되기 때문에 제때에 도로포장 정비 사업을 추진하지 않으면 막대한 예산 낭비사례로 연결된다며, “관내 도로포장 정비 사업비”가 타시도의 3분의 1에도 안된다며 강하게 질타와 함께 예산확보를 강력히 촉구했다.

김경훈 의원은 제 때에 덧씌우기 등 도로정비사업이 미진할 경우에 대한 문제점으로 첫 번째로 아스팔트의 평균 수명이 10년정도인데 이 시기가 지나면 당연히 “포토홀”이 발생하여 교통사고 발생에 따른 인명 피해는 물론 차량 파손과 교통체증을 불러일으키는 주범이 된다고 하였으며, 두 번째로 포토홀 발생등 도로가 판손되어 이를 복구하기 위하여는 밀링등으로 포장면을 깎아내고 다시 포장하여야 하기 때문에 덧씌우기 정비 사업비 보다 두 세배의 예산을 투자하여야 하기 때문에 오히려 예산 낭비로 연결된다고 지적하면서,

지난해 타 광역시 도로정비 예산을 살펴보면 부산은 267Km 에 40억, 대구는 850Km에 90억, 인천은 503Km에 80억, 광주는 673Km에 57억, 울산은 521Km에 80억원였는데 우리 대전시의 경우에는 관리할 도로연장은 554Km로 타 광역시와 비슷함에도 불구하고 도로보수 예산은 절반 수준에도 못 미치는 23억밖에 안 되었는데 2014년 예산을 15억원 편성해서 노후되어 포토홀이 발생될 수 있는 도로에 대한 덧씌우기 공사를 언제 할 수 있겠느냐고 따져 물으며 예산의 추가 확보를 강력히 촉구했다.

또한 도시철도의 건설은 백년대계를 보고 추진하여야 하는데 아직까지 여론 수렴도 제대로 되지 않는 상태에서 도시철도2호선 기본설계예산 20억원을 편성한 이유가 뭐냐며 장래 대전에 흉물로 될 수도 있는 고가철도에 대하여 신중히 추진해야 할 것이며 축제홍보예산은 많은데 시민들의 관심사인 도시철도2호선에 대한 홍보가 부족하다고 질타했다.

이에 대하여 이원종 교통건설국장은 예산 추가 확보 및 노후된 도로보수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도시철도2호선 건설에 대하여도 의견수렴을 충분히 하여 최적안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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