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종태 민주당 대전시당 부위원장, “일 잘하는 장종태, 준비된 장종태를 선택해달라!”
20일 오후, 민주당 대전시당에서 ′서구청장 출마′ 기자회견 열어
홍대인 | 기사입력 2014-01-20 17:06:57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장종태 민주당 대전시당 부위원장이 20일 민주당 대전시당에서 지지자 100여명과 함께 출마기자회견을 갖고 서구청장 재도전을 공식선언했다.

장종태 후보는 “지난해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전국 도시 쇠퇴 현황’에서 서구는 이미 도시쇠퇴진행지역으로 분류되었으며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2012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 서구가 종합청렴도에서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최하위 등급을 받는 등 이대로 가면 서구의 미래는 없다”면서 “우리의 후손들이 새로운 직업, 새로운 사회, 새로운 그들만의 세상을 열 수 있도록 바로 지금부터 혁신을 하고 불필요한 규제를 없애는 등 서구의 백년 미래를 준비해야 하다”고 역설했다.



장종태 후보는 2014년을 서구 백년미래를 준비하는 원년으로 선포하고

첫째, ‘구민 참여 활성화를 통한 구민본위 구정 실현’

둘째, ‘소통과 현장중심의 생활밀착 구정 실현’

셋째, ‘지역간 균형과 계층간 화합을 통한 상생발전 구정 실현’

넷째, ‘개방, 공평, 신뢰로 깨끗하고 투명한 청렴정의 구정 실현’

다섯째, ‘창의와 혁신을 통해 미래를 준비하는 선진창조 구정 실현’

의 ‘서구구정의 5대 기본원칙’과

첫째. 구민 모두가 행복한 지역공동체 서구,

둘째. 경제민주화를 통한 역동적인 경제 서구,

셋째. 활력이 넘치는 따뜻한 복지도시 서구,

넷째. 창의와 다양성이 있는 문화도시 서구,

다섯째. 세계인이 찾는 글로벌 의료특구 서구,

여섯째. 수준 높은 교육인프라를 갖춘 교육선진 도시 서구,

일곱째. 누구나 머물고 싶은 녹색도시 서구,

여덟째. 원칙과 상식이 통용되는 정의도시 서구,

아홉째. 모든 구민이 자유롭고 안전한 도시 서구,

열 번째 ‘다함께 미래를 준비하는 창조도시 서구’ 등



서구발전 10대 비전’을 밝혔다.



장종태 후보는 또한 이번 선거를 변화와 개혁이 시작되는 선거로 규정하고 어르신들에게 올려주기로 한 기초노령연금 20만원의 약속을 지키지 않은 예를 들며 자신들이 했던 약속조차 지키지 않고도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 박근혜정부와 새누리당에 대해 이번 선거를 통해 유권자의 한표 한표로 강력한 경고의 메세지를 보내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장종태 후보는 마지막으로 ‘일 잘하는 장종태, 준비된 장종태’를 선택해달라면서 자신의 모든 열정을 바쳐 ‘사람이 중심이 되는 도시, 사람이 희망이 되는 도시 서구’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진 질의 응답에서 건거구 증설에 관한 질문에는 현재 6개의 선거구에서 8개의 선거구로 늘려야 하며 이를 위해 정치권을 비롯한 모든 시민이 노력해야 한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 했고 구체적인 정책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현재 정책자문단을 꾸려 정책개발을 하고 있으며 점차적으로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서구의 지역격차 해소방안으로는 서구 갑지역에 문화, 체육 등 인프라를 집중 지원하고 소외계층을 위한 바우처 제도 확충 등 다양한 정책을 계획하고 있다는 것과 도시쇠퇴진행을 막기 위한 방안으로 현실을 직시하는 혜안, 100년 미래를 바라보는 장기적 관점과 정책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특히 월평동 마권장외발매소에 관해서는 월평동에 주차전용 빌딩 건립 등의 근시안적 대안보다는 중·장기적으로 경마관람과 레저기능이 추가된 공원형 장외발매소 또는 복합레저용 장외발매소를 설치, 도심 외곽 이전을 추진하는 것이 근본적인 해결책임을 분명히 했다.



이날 출마기자회견을 통해 2014년 서구청장 선거에서 승리 의지를 밝힌 장종태 후보는 지난 선거에서 근소한 차이로 낙선을 한 직후부터 서구민과의 소통을 위해 각종 시민단체와 봉사단체에서 활동을 했으며 최근 경성큰마을 4거리에 사무실을 얻어 본격적인 선거준비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장에는 민주당 대전시장 후보인 권선택 전의원과 권득용 민주당 대전시당 부위원장, 심일호 고문 등 민주당 관계자와 김인식, 김명경 시의원, 김영미, 전문학 구의원, 김대중기념사업회 김병욱이사장과 송영길 운영위원장, 김태호 대전동사모 회장, 이병렬 뉴갑천포럼 고문 등도 참여해 장종태 후보를 격려했다.

장종태 서구청장 후보는 대전시 서구청에서 퇴직(부이사관)한 뒤 2011년 충청남도 감사위원회 초대 수석감사위원을 지냈으며 현재 민주당 대전시당 부위원장 직책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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