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택 전 의원, 대전시장 출마 공식 선언!
홍대인 | 기사입력 2014-02-01 18:05:09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권선택 전 의원은 29일 오전 대전시의회에서 출마를 선언하며, 대전시장 출마를 공식화 했다.

이날 권 전 의원은 ‘시민이 행복한 대전을 만들겠습니다’라는 출마 선언문에서 ▲좋은 일자리 창출 ▲원도심 활성화 ▲함께 누리는 복지제도 ▲과학문화도시 ▲친환경 교통도시 등 5대 정책비전을 제시했다.



출마 기자회견에서 질문에서 지난 총선 때 옛 충남도청을 철거주장에 대해 권 전 의원은 “구 충남도청건물은 일제 잔재물이며, 도심 활성화에 걸림돌이 된다면 철거할 수도 있다”고 밝히면서 “무조건 철거가 아니고, 임시로 시민대학이 운영되고 있어 이 부분에 대해선 차후에 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대전시청의 구)충남도청 이전에 대해서는 “윗돌을 빼서 아랫돌 괴는 것” 이라면서 “쉽게 접근할 문제가 아니고 신중해야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현역의원 출마에 대해서 권 의원은 “현역의원의 지방선거 차출은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고, 국민으로부터 4년을 약속 받은 공인”이기에 “지역의 분위기를 봐가며 본인이 판단할 문제”라고 답변했다.

한편 출마 기자회견에는 박병석 국회부의장, 박범계 의원, 강래구 동구지역위원장, 이서령 위원장, 박영순 위원장, 김인식 부의장, 임재인 부의장, 장종태 부위원장 및 권선택 전 의원의 지지자들이 자리를 가득 메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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