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재)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박상언)은 2014통합문화이용권 기획사업의 수혜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2014통합문화이용권 기획사업은 문화누리카드를 발급받지 못한 대상자 중 자발적 참여가 어려운 장애인, 아동, 청소년 등 문화소외계층에게 지역 내·외 공연, 전시 등 문화예술체험·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모셔오는 서비스 ’문화동행‘’과 외부출입이 어려운 대상자를 찾아가 미술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재가방문서비스 ’아름다운 선물‘’이 대전 고유의 특성을 살린 지역특화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지역특화프로그램으로는 지역 쪽방촌 거주자를 대상으로 생일상과 소규모 축하연을 제공하는 '대전역 연가‘, 아동 및 청소년들과 대덕연구개발특구 랩 투어를 통해 과학적, 예술적 창의력을 키워주는 '아티언스 랩 투어(Artience lab tour)'가 있으며, 지체장애인, 아동·청소년, 일반 시민, 전문예술가가 함께 미술활동에 참여해 사회 공동체로서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취지로 올해 새롭게 기획된 ‘함께 그리는 세상’ 등이 진행된다.

이외에도 문화누리카드 소지자 중 30인 이상 단체의 이동편의 등 부가서비스를 제공하는 ‘문화누리카드플러스’도 진행하고 있다.

기획사업은 올 12월까지 진행되며 수혜를 원하는 단체(개인)는 사업기간 내 수시로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및 문의는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www.dcaf.or.kr)나 통합문화이용권 담당자에게 방문 또는 유선으로 안내 받을 수 있다.

(재)대전문화재단은 다양한 기획사업을 통해 문화소외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 사각지대를 최소화해 나가는 역할을 지속적으로 추진 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