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순현 행정부시장, 시청 충무시설 현장 확인 실시
시 청사 내 충무시설 운용 상황 및 내부 보고 시스템 점검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4-05-16 18:30:51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광역시 류순현 행정부시장은 15일 시 청사 지하 1층에 소재한 충무시설을 찾아 전시 비상대비 시설을 현장 확인했다.
류 부시장은 대전광역시청의 전시 소산 시설인 충무시설의 전시 비상대비 체계와 내부 시설물 배치상황, 보고시스템에 대하여 안전총괄과 비상계획담당으로부터 보고 받았다.
현장 확인에 동행한 제505보병여단장(대령 박동규)은 재난상황 보다도 국민생활에 더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전시상황에 대비한 완벽한 ‘전시상황실’의 상시 준비와 비상 시 즉각적인 상황 대처에 필요한 ‘통합방위지원(C4I)시스템’의 조기 구축의 필요성에 대하여 설명하였다.
이에 류 부시장은 최근 세월호 사고 관련하여 문제점으로 지적된 관계 기관 간 신속한 정보공유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였으며, 통합방위사태발생 시 우리 지역의 민‧관‧군‧경 통합방위 기관간의 원활한 소통과 작전 수행을 위하여 통합방위지원(C4I)시스템의 구축에 공감하였고, 재난대비와 함께 안보관련 사항도 항시 확인‧점검함으로써 만일의 비상사태에 능숙하게 대응할 수 있는 교육과 시스템 관리에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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