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신탄진공장, ‘상상펀드’ 활용 장학금 4,320만원 전달
대덕구 관내 소외계층 및 저소득층 가정 청소년에게 전달
홍대인 | 기사입력 2015-01-26 18:36:19
[대전=홍대인 기자] KT&G 신탄진공장(공장장 권순철)은 26일 오후 2시 30분 대덕구청 사랑방에서 ‘2015년도 KT&G 상상펀드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하여 고교생 18명에게 총 4,32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권순철 KT&G 신탄진공장장, 박수범 대덕구청장, 박노화 경제복지국장, 노천수 대덕종합사회복지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권순철 공장장은 “올해는 담뱃세 인상 등으로 쉽지 않은 경영환경을 예상하고 있지만 이럴 때일수록 더 힘들어지는 이웃들을 기억하고 돌아봐야 한다."며 “앞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된 이웃의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KT&G 상상펀드 장학금'은 신탄진공장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일정액을 자발적인 기부동참을 통해 모아진 성금에 회사가 1:1로 매칭하여 조성한 기금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이웃과 저소득층 가정의 청소년들이 가정형편 때문에 학업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2002년부터 12년간 매년 전달하여 왔으며, 그 금액은 현재 까지 5억 2천만원에 달한다.

이밖에도 KT&G 신탄진공장은 ‘이웃사랑 김장・연탄 나눔’행사를 비롯하여 사랑愛집수리 봉사, 중리벼룩시장 지원, 목욕봉사, 도시락 배달 등 다양한 지역사랑 나눔 경영을 실천하여 ‘2014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상’을 수상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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