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당신의 인생이모작을 지원합니다!
2015년도 하반기부터 대전인생이모작지원센터 운영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5-01-28 09:30:25
[대전=홍대인 기자] 대전시는 일할 의욕과 능력이 있는‘신 노년층’이 활기차고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대전인생이모작지원센터’(이하‘이모작센터’)를 하반기부터 운영한다. 28일 시에 따르면 대전시 베이비부머세대(55년∼63년생)의 인구는 208천명으로 시 전체 인구의 13.5%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들은 높은 학력과 경제력을 갖고 있으나 전통 대가족의 해체로 자신의 노후를 스스로 준비해야 하고 노후 준비가 덜된 예비 노인세대로 퇴직 등으로 신 노년층의 인구가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전시는 신 노년층의 퇴직 후의 제2의 인생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전문화·다양화되고 있는 일자리 수요에 체계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One-Stop지원하는 일자리 통합서비스 전문시설인 이모작 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모작센터에서는 기업과 연계한 맞춤형 교육시스템 운영으로 취업 위주의 교육과 일감뱅크, 상담, 커뮤니티, 자조모임 구성, 일자리 발굴과 정보센터로서의 역할 등 특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전시는 이모작센터 운영을 위해 관련조례를 제정하고 공모를 통해 위탁 기관을 선정하여 하반기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모작 센터 운영으로 신 노년층에게 맞춤형 직업능력개발 교육으로 사회참여를 지원하고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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