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기계공학과, 제7회 그린메카트로닉스 심포지엄 개최
지속가능한 그린메카트로닉스 심포지엄 개최로 한밭대 기계공학과 특성화 가속
홍대인 | 기사입력 2015-01-28 18:33:45
[대전=홍대인 기자] 한밭대 기계공학과(학과장 이호철)는 28일 오후1시20분부터 한밭대 산학협동관 다목적홀(S5동 206호)에서 제7회 그린메카트로닉스 심포지엄(The 7th Green - Mechatronics Symposium)을 개최했다.

이 심포지엄은 한밭대 기계공학과가 유치하여 개최하며, 한밭대 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단(LINC)이 후원한다. 주제는 ‘자동차 산업의 기술융합 및 선진화 방향’이며, 세부 주제별로 전문가의 초청 강연이 있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태만 박사는 “스마트 자동차와 자동차IT융합기술현황", 자동차부품연구원 성시영 박사는 "전기자동차 테슬라 벤처마킹(Tesla Model S Teardown Benchmark)", 국토교통부 자동차 기획단 권석창 국장은 “자동차 정책방향" 등의 주제로 강연을 했다.

한밭대 기계공학과는 이번 심포지엄 유치로 지역, 국가, 인류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부합하는 교육과 연구의 특성화를 가속하게 되었다. 그동안 한밭대 기계공학과는 ‘그린메카트로닉스(Green-Mechatronics)'를 학과 특성화 방향으로 설정하고, 많은 노력을 기울여 오던 차에 이번 심포지엄을 유치하여 개최하게 됐다.

특히 한밭대 기계공학과는 ‘그린메카트로닉스(Green-Mechatronics)'라는 특성화 방향에 맞게 신재생 에너지 부품 및 시스템, 친환경 자동차 및 수송철도, 바이오 로봇 및 광융합 기계 제조 설계 등의 다양한 기계 산업 분야에 걸쳐서 교육과정을 개편하고, 우수한 교수진 확보, 연구과제, 창의적 캡스턴디자인 교육을 실시하여 왔다.

※캡스톤 디자인(Capston Design)은?

공학계열 학생들이 기업(산업)체 현장에서 부딪히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 주기 위한 정규 교육과정임

그동안 학습 이론을 바탕으로 학생이 직접 작품을 기획, 설계, 제작하는 과정을 경험하도록 함으로써 기업(산업)체 현장 수요에 적합한 창의적 기술 인력을 양성하는 종합 설계 교육 프로그램임

한밭대의 산학협력 특성화에 기여한 교육 프로그램임

학과장인 이호철 교수는 “우리나라의 주력 제조업인 자동차 산업에 대한 정부 정책의 최신 방향과 친환경/스마트 기술융합 경향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번 심포지엄 계기로 학과가 ‘그린메카트로닉스(Green - Mechatronics)'로 특성화가 가속될 것이다."라고 개최 목적을 밝혔다.

아울러 “글로벌 환경에서 국내 제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전후방 효과가 큰 자동차 산업 분야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고, 친환경/스마트 융합 기술의 자동차 부품 중소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육성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행사가 자동차 분야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의 실질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하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선을 모은 강의는 국토교통부의 권석창 국장이다. 스위스에서 열린 유럽경제위원회(UNECE) 자동차기준회의 총회에서 ‘자동차 파노라마 선루프 기준’을 이끌어 내기도 한 권국장은 우리나라의 전반적인 자동차 정책 방향에 대해서 강의하였다. “자동차 정책 환경의 양적·질적 변화와 안전, 복지 정책 강화, 튜닝 등 규제완화, 연비, 리콜 등 소비자 보호" 등의 내용을 자세하게 설명했다.

이재흥 산학협력단 단장은 “한밭대는 미래 산업기술을 창출하여 지역과 사회의 변화를 선도하는 대학이므로 이 심포지엄을 통해 기계공학과의 특성화에 기여하고 우리 대학과 지속 성장 가능한 창조적 산학협력이 이루어지길 희망한다"고 참석자를 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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