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대전시 범죄예방 도시디자인 조례’ 우수 사례 선정
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2차 임시회 간담회서 우수 사례로 선정 발표
홍대인 | 기사입력 2015-02-27 21:07:46
[대전=홍대인 기자] 제7대 대전시 의회(의장 김인식)는 공부하고 연구하는 의회로 자리매김 해 나가고 있다. 지난해 7월 개원 이후 6개월간 의원발의 조례 건수가 총 44건으로 왕성한 입법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김동섭 의원(유성구 2, 새정치연합)이 발의한 ‘대전광역시 범죄예방 도시디자인 조례’가 지난 26일 부산에서 개최된 전국 시․도의회 의장협의회에서 우수 조례로 선정되어 발표회를 가졌고 타 시・도 의회에서 벤치마킹을 하겠다는 등 좋은 반응을 얻었다.

김 의원이 발의한 이 조례는 건축물 및 도시공간에서 발생하는 범죄 위험요소를 줄이고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범죄 예방 디자인 요소를 도입하기 위해 제정된 것이다.

이 조례의 주요내용은 범죄예방 도시디자인의 기본원칙을 정하고 대전시에 적합한 범죄예방 도시디자인 기본계획을 5년마다 수립하도록 하고 세부적인 범죄예방 도시디자인 추진 사업을 발굴해 추진하는 사항이다.

또한 사업추진에 필요한 위원회의 설치 및 관계 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과 홍보, 포상 등에 관한 사항을 정하고 있다.

지난 2. 25일에는 대전디자인센터 설립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를 주관해 개최하는 등 조례 발의 후에는 관련분야에 대한 섬세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앞으로 대전시는 이 사업의 추진을 위해 우범지역 및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범죄예방 도시디자인 시범 사업지구 5개소를 선정해 향후 5년간 관련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