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전현충원, 2015년 나라사랑 한 손길 발대식 개최
학생, 일반인 등 800여 명과 1인당 10묘소 결연 맺고 연중 묘소 가꾸기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5-04-12 09:09:23
[대전=홍대인 기자] 국립대전현충원(원장 권율정)은 국민과 함께 가꾸는 열린 호국공원과 나라사랑 마음을 실천하는 교육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실시하는 2015년 「나라사랑 한 손길」 발대식을 4월 11일 오전 10시에 현충관에서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사전에 결연 신청을 한 학생 및 학부모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초･중･고등학생 결연자 대표 선서, 현충원장 「숭고한 보훈정신」특별강의, 현충탑 참배, 장교 제2묘역 및 사병 제2묘역 내 결연 묘소 돌봄 활동 순으로 진행됐다.
「나라사랑 한 손길」 프로그램은 개인 또는 가족단위로 참여 가능하며, 금년도 결연을 맺은 800여명은 앞으로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총 5회에 걸쳐 결연 묘소를 돌보며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할 것이다.
권율정 원장은 “앞으로 정성껏 맡은 묘소를 가꾸어 주기를 바라며, 나라사랑 한 손길 프로그램을 통해 안장자의 공훈을 기억하며 실천적 나라사랑 정신과 숭고한 보훈 정신을 함양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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