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스마트교육 콘텐츠 구입비 및 교원연수비 66개교 지원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5-05-29 11:20:39
[대전=홍대인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21세기 학습자 역량 강화를 위한 지능형 맞춤학습체제인 스마트교육 확산과 행복교육을 위해 대전대동초를 비롯한 66개의 학교에 스마트교육 콘텐츠 구입비 및 교원연수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원되는 예산은 66개 학교에 총 1억 5천만원으로 교당 평균 230만원 정도의 예산을 지원하며 학교에서는 수업 시간에 활용 가능한 사회, 과학, 영어 교과 관련 스마트교육 콘텐츠를 구입하거나 교원의 스마트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스마트교육 연수비로 활용할 수 있다.
한편, 스마트교육은 2011년 정부의 스마트교육 추진전략 수립 이후 한국 교육의 새로운 동력원으로서 큰 관심과 기대를 받고 있다. 교육부에서는 초등학교 3~5학년, 중학교 1학년의 사회, 과학 교과를 스마트교육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교과서로 개발하여 연구학교(3교) 및 활용 희망학교(36교) 등에 적용하고 있으며,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4월 스마트교육 모델학교 10교를 선정하여 지원한 바 있다.
대전시교육청 김상규 과학직업교육과장은 “보다 많은 학교에 스마트교육 예산을 지원함으로써 스마트교육을 확산하고자 하였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의 꿈과 끼를 최대한 살려주는 행복교육을 실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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