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박상숙 의원, 대전광역시교육청 응급처치교육지원조례 제정을 위한 정책간담회 개최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5-06-16 16:35:53
[대전=홍대인 기자] 대전시의회 박상숙 의원은 16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대전광역시교육청 응급처치교육지원조례 제정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간담회는 박상숙 의원을 좌장으로 대전만년초등학교 심연식 교사, 대전시교육청 평생교육체육과 양하영 주무관, 충남고등학교 유인규 교사, 대전시교육청 학생생활안전과 이복희 장학사 등이 참여하여 각급학교 학생 및 교직원의 응급처치 교육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조례로 정하기 위해 토론이 이뤄졌다.
충남고등학교 유인규 교사는 “학교 현장에서 보면 응급처치 교육은 필요하고, 이 조례로 인해 학교현장에서 가장 큰 도움이 되겠다. 응급처치 교육에 앞서 예산을 확보해서 응급처치 교육 장비를 구입하여 학생들이 실습을 많이 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대전만년초등학교 심연식 교사는 “학교에서 교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하게 되면 두려워하지만, 학생들에게 교육을 하게 되면 두려움 마음보다는 열심히 적극적으로 교육에 임하는 걸 보면 어렸을 때부터 몸에 베인 교육이 가장 중요하다. 이 조례 시행으로 학교 현장에서 응급처치 교육이 효율적으로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상숙 의원은 “오늘 간담회에서 있었던 다양한 의견을 조례에 반영하고, 응급처치 교육을 할 수 있는 장비를 확보할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에서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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