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2015년 다문화가정 학생 직업교육 지원 사업 운영
홍대인 | 기사입력 2015-06-22 09:41:06
[대전=홍대인 기자]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직업교육을 희망하는 다문화가정 학생에게 직업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5년 다문화가정 학생 직업교육 지원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직업교육을 희망하는 다문화가정 학생에게 직업교육 기회를 제공하여 진로교육을 강화하고, 관심 있는 직업 분야에 대한 이론 및 실습,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장래 진로 선택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 6월 20일 다양한 직업교육 프로그램의 교육 여건을 갖추고 있는 유성생명과학고등학교에서 개강식과 함께 진행됐다.

희망자 모집을 통해 선정된 다문화가정 학생 11명을 대상으로 조리과정과 미용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일반학생과 함께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다문화가정 학생과 일반학생이 상호 이해할 수 있는 기회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본 사업은 2013년에도 운영된 바 있으며, 당시 조리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1학년 학생은 “희망하고 있던 직업을 미리 경험하면서 직업 선택에 대한 확신을 가질 수 있었고, 선택한 직업 분야에서 노력해 나갈 방향을 알 수 있어서 보람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 학생은 현재 고등학교 3학년으로 이번 사업에서도 조리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조리 분야에 대한 꿈을 키워나갈 예정이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윤국진 초등교육과장은 “우리교육청은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꿈을 찾고 구체화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직업교육 지원 사업을 통하여 다양한 직업 세계를 체험하고 진로 선택에 대한 폭을 넓혀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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