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윤기식 의원, 대전광역시 전통문화 육성 및 지원조례안 제정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문화도시 대전 기대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5-07-08 18:38:04
[대전=홍대인 기자] 대전광역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윤기식)은 8일 대전광역시 전통문화 육성 및 지원조례안을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을 대표발의한 윤기식 행정자치위원장(새정치민주연합, 동구2)은 유‧무형 전통문화유산들이 사라져가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의 소중한 전통문화의 육성과 지원에 관한 사항과, 전통문화유산의 관광자원화를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우리시를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문화도시로계승‧발전시키고자 발의했다고 밝혔다.
조례안은 △전통문화의 육성과 지원에 필요한 정책을 수립하고, 시행하는 동시에 전통문화유산의 관광자원화를 위해 노력하도록 시장의 책무를 부여하고,
△전통문화 육성 및 지원에 관한 기본계획을 5년 단위로 수립하고, 이 기본계획에 따른 시행계획을 1년에 한 번씩 수립, 시행토록 하였으며,
△전통문화의 육성 및 지원을 위해 예산의 범위 내에서 지원이 가능한 사업에 대해 명시함은 물론, 전통문화와 장소를 활용한 관광자원화 사업을 위해 지원이 가능한 사업을 명시했다.
윤 위원장은 조례 제정을 통해 디지털 기술의 홍수 속에 빠르게 변화해가는 사회의 흐름 속에서도 전통문화와 현대문화가 융합하여 조화를 이루는 일은 우리시를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문화도시로 만드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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