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2년 연속 지방재정 조기집행 최우수기관 선정
당초 목표액 대비 136%달성…대전 자치구에서도 1위
홍대인 | 기사입력 2015-07-08 21:06:36
[대전=홍대인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실시한 ‘2015년도 상반기 지방재정 조기집행 평가’에서 2년 연속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조기집행 실적, 중점사업 추진실적, 민간 실집행실적, 예산규모 등 총 4개 항목에 걸쳐 이루어졌다.

구는 금년 초부터 조기집행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조기집행 추진상황실을 운영해 1억원 이상 주요사업을 집중관리하고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철저한 사전준비와 진행에 노력해왔다.

특히,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일자리 창출 지원, 서민생활 안정대책 추진, 사회간접자본 확충 등 3대 중점사업을 집중 추진함으로써 민간에 대한 실제 집행률을 높여 재정운용의 선순환 효과가 정착될 수 있도록 조기집행을 추진해왔다.

이를 통해, 구는 상반기 목표액 대비 136.19% 초과달성함으로써 2년 연속 ‘조기집행 전국 최우수 자치단체’ 선정의 영예와 함께 대전 5개 자치구 가운데 1위의 성과도 거두게 되었다.

한편, 구는 지난해 최우수기관 선정으로 행자부로부터 1억9천만원의 특별교부세와 대전시로부터 4천만원의 특별교부금을 지원받아 주민숙원사업 및 현안사업을 위해 사용한 바 있고, 금년에도 추후 받게 될 재정인센티브는 주민편익시설 및 주민복리향상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한현택 동구청장은 “최근의 메르스 사태 등과 함께 아직도 서민경제의 회복이 완전하지 않아 조기집행의 의의가 더욱 큰 상황이다."며 “앞으로도, 서민생활 안정과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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