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홍대인 기자] 대전시는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해 오는 18일 오전 10시 엑스포시민광장에서 시민, 여성단체회원, 학생 등 2,000여명이 참여하는 대전시민 걷기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일․가정양립실천, 대전성평등의 첫걸음 이라는 주제로 기념식과 걷기대회가 진행되며 이외에도 각종 체험부스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행사는 성평등 실천 시민약속 퍼포먼스, 명상과 성찰걷기(5km)와 풍물단 축하공연이 이어지며 시민들의 성평등 실천과 문화확산을 위해 Women’s Hot Issue, 성평등 3색 특별전, 평등놀이터, 여성․성평등 표어전, 생리주기 팔찌 만들기 등 20여개의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이밖에도 스웨덴의 일․가정양립 사례 사전전도 개최된다.

시민 걷기한마당은 엑스포 시민광장을 출발해 한밭수목의 동원과 서원 5km 걷기코스로 진행되며 현장접수 뿐만아니라 다음카페(검색창 ‘대전시민 걷기 한마당)를 통해서도 사전접수가 가능하다.

이우택 시 여성가족청소년과장은“다양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성평등에 대한 인식을 함께하고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실절적인 성평등 실현을 위해 다양한 성평등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