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구)쌍용양회 부지 도시개발사업 탄력
신탄진 부도심내 800가구 2000여 명의 주거지역 조성, 내년 상반기 사업착수
홍대인 | 기사입력 2015-07-19 10:29:32
[대전=홍대인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수범)는 석봉동 옛 쌍용양회부지 일원에 아파트 조성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라고 19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지난 10일 열린 대전시 도시계획위원회 재심의에서 당초 심의 결과인 개발 밀도 조정, 건축‧교통처리‧공원 계획 등에 대한 보완 요구가 상당부분 반영된 것으로 받아들여져 안건을 조건부로 통과시켰다.

이번에 심의를 통과한 구)쌍용양회 이전적지 도시개발구역은 옛 쌍용양회 공장부지 약 5만㎡에 공동주택과 기반시설 등을 조성하는 도시개발사업으로 800가구 2000여 명이 생활하는 주거 지역으로 조성되며, 인접 금강엑슬루타워(2312세대), 금강로하스 엘크루(765세대) 및 남한제지 부지 도시개발사업(2294세대)과 함께 신탄진에 대단위 규모의 친환경 주거 타운으로 성장하는 등 인구 유입의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사업구역 내 조성되는 가로공원과 완충녹지는 기 조성된 금강로하스 산호빛 공원과 4대강 사업으로 조성된 금강내 산책로 및 자전거도로와 연계되도록 조성하는 한편, 시민의 휴양, 정서생활 향상에 상당히 기여할 수 있는 친환경적 여가 공간으로 설치될 전망이다.

박수범 구청장은 “대전의 외곽 부도심이라는 지역적 여건과 어려운 경제 환경에서도 지속적인 도시성장을 위한 발판이 마련되었다"며 “신탄진 부도심 활성화를 위해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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