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자치구별 장래인구추계’ 신규통계 개발 추진
지자체 최초로 미래사회 대비할 자치구 단위 장래인구지표 마련
홍대인 | 기사입력 2015-07-20 10:18:22

[대전=홍대인 기자] 대전시는 초고령화사회 등 미래사회 정책 수립에 제공할「자치구별 장래 인구 추계」신규 통계를 지자체 최초로 개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신규 통계 개발은 2026년 초고령사회 진입에 대비 자치구 단위 미래 인구 규모, 구조 등의 정보를 구축해 중장기 정책수립 시 사회 문제 예측 정보를 선제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시는 2014년부터 2033년까지 20년간 자치구별 장래 상주인구를 코호트요인법을 적용해 연령별 장래인구, 인구성장률, 기대여명 등 11개 항목을 추계해 작성한다.

*코호트요인법 : 추계의 시발점이 되는 기준인구에 인구를 변동시키는 요인인

출생, 사망, 이동의 연령별 장래 수준을 예측하여 가감하는 방법

신규 개발하는 통계는 미래 인구성장과 인구구조 변화 측정이 가능해 자치구 단위 중장기 정책수립과 사회문제의 예측 정보로 다양하게 활용될 것이며, 특히 시민 체감도가 높은 시정을 펴는데 의미 있는 지표가 될 것이다.

이번 사업은 통계청과 협업을 바탕으로 표준화 된 방법론 및 시스템을 통해 11월까지 작성되며, 결과는 전문가 자문을 거쳐 올 12월에 발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향후에도 다양한 신규통계 개발을 통해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정책수립 환경을 마련하고, 대전시 통계가 시민에게 친밀한 정보가 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