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시민의 생명과 안전 최우선’ 조례 제·개정 앞장
홍대인 | 기사입력 2015-07-28 18:51:45
[대전=홍대인 기자] 대전광역시의회(의장 김인식)는 28일 오전 10시, 제4차 본회의를 열고 ‘제220회 제1차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제4차 본회의에서는 조례안 54건, 동의안 1건, 승인안 5건, 건의안 1건 등 모두 61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황인호 의원이 대표 발의한 ‘수서고속철도 운행계획 면허조건 변경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으며, 이어진 5분 자유발언에서 전문학 의원은 ‘교통카드 장기 미사용 충전 선수금 환수 대책 마련’을, 황인호 의원은 ‘사립학교 채용비리 방지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번 회기의 주요 입법활동의 성과로는 △재정분야에서는 시 재정의 건전한 운용을 위한 의안 비용추계 조례 개정으로 의원이 발의하는 조례안도 비용추계를 의무화하도록 했으며, △안전분야에서는 초등학생들의 수상 위기상황 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초등학생 생존수영교육 지원조례를 제정했다.

그 외에도 △보건위생분야에서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보건위생 기본조례를 제정해 시민의 보건위생 의식 향상과 감염병 발생에 대한 신속한 대응기반을 마련했으며 △교통분야에서의 교통약자의 이동편익증진에 관한 조례 개정 △교육분야의 대전광역시교육청 응급처치교육 지원조례를 제정하는 등 서민생활과 밀접한 조례 제․개정의 왕성한 입법활동이 돋보였다.

또한, 견제와 대안 제시의 정책의회상 구현을 위해 6명의 의원이 16건의 심도 있는 시정 질문을 통해 문제점을 진단하고 개선방안과 발전적인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시정과 교육행정의 현실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는 대변자 역할을 했으며, 5건의 5분 자유발언과 3건의 건의․결의안을 통해 시민의 불편사항과 지역 현안문제 해결을 촉구했다.

한편, 대전광역시의회 김인식 의장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이번 정례회에서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하는 정책을 반영한 안전관련 조례의 제․개정 등 어느 때보다 많은 안건을 처리해 시민을 위하고 지역현안을 해결하는 정책의회로서의 역할에 충실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2014년 결산심사를 통해 예산편성과 집행에 효율성을 기하도록 시정을 요구하고, 분야별로 심도 있는 시정 질문을 통해 문제점을 진단하고 시정과 교육행정에 대한 발전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성과도 있었다"며, “이제는 메르스 사태로 침체된 내수 경기 살리기에 다함께 동참하자"고 강조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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