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대전문화재단, 대전무형문화재와 함께하는 토요상설공연
가을의 정취와 풍류를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에서
홍대인 | 기사입력 2015-08-28 14:02:52
[대전=홍대인 기자] (재)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박찬인)은 대전무형문화재와 함께하는 토요상설공연을 오는 9월 5일부터 10월 31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 공연장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시민에게 전통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무형문화유산의 우수성과 예술적 가치를 알리기 위한 자리로 대전무형문화재 예능 7종목 작품이 총7회에 걸쳐 무대에 오른다.

▲9월 5일(토)은 경기·충청지역의 대표적인 농악으로 알려진 대전무형문화재 제1호 대전웃다리농악 공연을 시작으로 ▲12일(토)에는 한국 춤의 미적 요소인 한, 흥, 멋을 고루 갖춘 전통춤의 무대로 대전무형문화재 제15호 승무 보유자 송재섭의 전통춤 공연이 선보일 예정이며, ▲19일(토)에는 조선시대 선비들이 심신수양 삼아 즐겨 불렀던 가곡의 무대로, 대전무형문화재 제14호 가곡 보유자 한자이와 그의 제자들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10월 10일에는 대전무형문화재 제21호 입춤 보유자 최윤희의 전통춤 공연이 펼쳐지고, ▲17일에는 대전무형문화재 제22호 판소리 춘향가 일부 대목을 노래하며, ▲24일에는 대전무형문화재 제20호 살풀이춤 보유자 김란의 전통춤, 마지막 ▲31일은 대전무형문화재 제17호 판소리고법의 연주를 통해 거문고산조, 소리북산조 등 다양한 고법의 형태를 선보일 예정이다.

2010년 첫 선을 선보이며 5년째 전통국악공연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토요상설공연은 대전을 연고로 하는 대전무형문화재 예능종목의 소개의 장이자 소통의 무대로 지역민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

대전무형문화재와 함께하는 토요상설공연은 무료로 운영되며, 프로그램 내용은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 홈페이지(www.djichc.or.kr)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문의 ☏ 042-625-8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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