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식 대전시의회 의장, 미래부 세종시 조속이전 촉구를 위한 결의문 낭독
홍대인 | 기사입력 2015-09-22 15:41:22

[대전=홍대인 기자] 김인식 대전시의회 의장은 22일 오전 11시 세종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충청북도의회(의장 이언구), 충청남도의회(의장 김기영)와 공동으로‘미래창조과학부 세종시 조속 이전 촉구’ 결의문을 낭독했다.

미래창조과학부 세종시 조속이전 촉구

<충청권 4개 시도 의장단 공동결의문>

국가 균형발전과 수도권 과밀화 해소를 위해 추진된 세종시 정상건설이 지지부진하고 있다.

최근 정부(행자부)는 중앙행정기관의 이전계획 변경안을 마련하고 국민안전처와 인사혁신처에 대해서만 이전을 잠정 결정하고 미래창조과학부를 제외 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는 500만 충청민과 20만 세종시민을 무시하는 행위이며 앞장서서 법을 지켜야 할 정부가 오히려 「신행정수도 후속대책을 위한 공주․연기지역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을 위한 특별법」(이하 “행복도시건설 특별법")을 위반하는 행위이다.

따라서 우리 500만 충청민과 4개 광역시․도 의장단(대전+세종+충북+충남)은 미래창조과학부를 조속히 세종시로 이전고시 할 것을 정부에 다음과 같이 강력히 촉구한다.

하나. 정부는 「행복도시 건설 특별법」에 따라 아직 이전되지 않고 있는 미래창조과학부를 조속히 세종시로 이전 고시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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