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의회, 주요현안 구정질문 진행
구정질문 1일차, “천동지역 휴먼시아” 진입로문제 등 10개 질문 쏟아내
홍대인 | 기사입력 2015-10-19 16:27:30
[대전=홍대인 기자] 대전 동구의회(의장 유택호)는 19일 제21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주요 구정현안에 대한 의원들의 구정질문에 이어 구청장의 답변을 청취했다.

이날 제1일차 구정질문에는 박선용 의원, 이나영 의원, 오관영 의원, 송석범 의원 등 모두 4명의 의원이 주요구정 현안에 대한 10개의 질문을 쏟아냈다.

가장 먼저 질문에 나선 박선용 의원은 천동 54번지 일원에 조성된 휴먼시아 아파트의 일원의 도로조성 문제와 맞춤형 정부 3.0 추진실적과 성과에 대해 질문했다.

이어 이나영 의원은 생활임금제 도입할 용의가 있는지와 특화거리 활성화 계획, 그리고 2016년 반영된 지방교부세 감액 사유와 재발방지대책에 대하여 질의 했다.

오관영의원은 대전역~석교동 천석교 구간 가로수 수종갱신과 우리구 재정 안정화 방안, 그리고 동구보건소 지리에 가칭 “삼성동 종합복지관" 건립에 대하여 질의했다.

마지막으로 질의에 나선 송석범 의원은 세종시 및 유성구 발전에 비례한 동구 인구 감소대책 마련과, 부양의무로 인한 기초생활수급 대상자 탈락자에 대한 지원 대책에 대하여 물었다.

한편 답변에 나선 한현택 동구청장은 휴먼시아 주변은 효동2 지하차도건설, 천도초교 앞 도로확장, 철도변 측면도로 개설 등 교통시설 확충을 위한 새로운 도로망 건설이 계속적으로 진행중에 있으며, 천동3구역 개발추진시 휴먼시아 1단지 앞 4차선은 천동초교앞 확장도로와 효동2 지하차도까지 4차선으로 연결하여 교통량을 분산 처리하는 등 교통개선대책을 개선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불법주차 방지 및 부족한 교통시설 확충을 통한 불편사항 해소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또한 우리구의 생활임금 지급 대상자는 149명으로 2016년도 소요예산액은 유성구 지원규모를 적용할 경우 약 5,040만원의 예산이 추가 필요한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대전시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우리구 실정에 맞는 표준안 마련과 예산을 확보하여 기간제 근로자의 근무환경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그리고 우리구는 민선5기 이후인 지난 5년간 재정난 타개를 위해 재정건전화 추진계획에 맞춰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고 말하고, 재정건전화는 집행부의 힘만으로 달성할 수 없는 목표로 의회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로 이루어질 수 있음을 강조하며 앞으로 집행부와 의회가 손을 맞잡을 때 아름다운 모습으로 오늘보다 내일이 더 행복한 희망의 동구가 기대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동구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도시재생 사업으로 도시경관과 주거환경을 개선하여 원도심으로 다시 U턴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우리구 정비 예정구역은 도시환경정비 14개소, 주택재개발 8개소, 주택재건축 13개소, 주거환경개선 5개소, 주거환경관리 1개소 등 총41개소로 주민이 원하는 정비사업 추진으로 지금의 인구 감소는 도시재생사업에 따른 과도기적 현상으로 우리구의 각종 개발사업이 마무리 되면 과거의 인구 30만 시대를 회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답했다.

아울러 의원들의 질문에 대해 구청의 진행상황과 추진 대책에 대해 일일이 답변 하고, 끝으로 의원들의 질문에 대해 좀 더 면밀한 검토를 거쳐 구정에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며 1일차 구정질문에 대한 답변을 마쳤다.

한편 제216회 임시회는 이달 23일까지 개최된다. 20일에는 제3차 본회의가 열려 구정질문을 이어가며, 이날 구정질문은 원용석 의원, 심현보 의원, 박영순 의원, 박민자 의원이 질의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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