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국회 법제사법위원장·김동섭 시의원, 대전을 디자인산업의 메카로 육성 강조
대전광역시의회, “대전디자인센터 성공 추진을 위한 정책간담회” 개최
홍대인 | 기사입력 2015-10-20 17:55:09
[대전=홍대인 기자] 20일 이상민 국회 법제사법위원장과 김동섭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유성구 제2선거구)이 주관하고, 대전광역시, 대전광역시의회, 대전디자인연대가 주최한 “대전디자인센터 성공 추진을 위한 정책간담회"가 시의회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산업통상자원부 김규성 디자인생활산업과장과 한국디자인진흥원 손동범 경영기획실장으로부터 대전디자인센터 건립 지원계획과 성공 추진전략에 대한 내용을 듣고, 지역의 전문가들로부터 대전디자인센터의 성공 추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였다.

이날 지역의 벤처협회와 기업인 협회 등을 대표해 참석한 다양한 토론자들은 지역의 디자인 인력들을 적극 활용할 수 있는 디자인 전문인력 공유시스템 구성이 필요하며, 이를 컨트롤할 플랫폼 역할로써 대전디자인센터의 역할에 기대를 모은다고 한 목소리 냈다.

또한 지역의 디자인 전공 학생과 아마추어들의 다양한 디자인 관련 창작물들이 그냥 사장되지 않고, 필요로 하는 기업인과 일반 시민들에게 다양하게 공유되고, 활용될 수 있는 시스템 구축 역시 필요하다고 하였다.

아울러 대전만의 특성을 반영한 디자인센터의 운영이 필요한데, 이를 위해 대덕특구 내 출연연구기관들이 보유한 다양한 디자인 기술을 활용한 기술 지원과 창업 지원이 필요하며, 이와 함께 최근 부각되고 있는 지적재산권 보호 강화와 관련하여 지역에 입지해 있는 특허청과 연계한 디자인 지적재산 보호 및 강화를 위한 비즈니스 사업 모델이 필요하다고 하였다.

이에 이 날 간담회를 주관한 이상민 의원은 대전디자인센터가 동북아 허브역할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기 구축되어 운영 중인 타 시·도의 디자인센터보다 더 많은 노력들이 필요하다며, 지역 민간 전문가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함께 기업과 연구소, 관에서의 협업기능이 더욱 강화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이를 통해 중앙으로부터 더 많은 예산과 지원을 이끌어 내야 한다고 하였다.

한편, 공동 주관자인 김동섭 의원은 대전의 디자인센터가 타 시도에 비해 10년 이상 늦어진 만큼, 센터 건립시 행정절차 지원이 늦어지지 않도록 대전시의 각별한 협조를 부탁하였다. 아울러 대전디자인센터가 지역의 연구기관과 벤처기업, 각종 제조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융합형 디자인 인재를 육성하는데 앞장서야 하며, 그에 맞는 센터 역할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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