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의회, 2일차 주요현안 구정질문 진행
가양 쌈지공원 관리방안등 9개 질문 쏟아내
홍대인 | 기사입력 2015-10-20 19:20:05

[대전=홍대인 기자] 대전 동구의회(의장 유택호)는 20일 제216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주요 구정현안에 대한 의원들의 구정질문에 이어 구청장의 답변을 청취했다.

이날 제2일차 구정질문에는 원용석 의원, 심현보 의원, 박영순 의원, 박민자 의원 등 4명의 의원이 주요구정 현안에 대한 9개의 질문을 쏟아냈다.

가장 먼저 질문에 나선 원용석 의원은 6.25참전유공자 기념비가 있는 가양쌈지공원 관리방안과 민방위 비상급수시설의 유지 및 관리 대책에 대해 질문했다.

이어 심현보 의원은 상소동 삼림욕장 유료화 문제와 하소산업단지∼중구 어남동∼금산 복수면 연결도로 개설에 대한 추진의지가 있는지에 대해 물었다.

박영순 의원은 가양2동 주민센터 신축계획 수립 문제와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 추진계획에 대해 질문했다.

마지막으로 질의에 나선 박민자 의원은 목척교 주변편의시설(공중화장실)설치와 찬샘 농촌문화체험 및 휴양마을 민간위탁운영방안검토, 대청동 다목적회관 시설관리의 문제점과 해결방안에 대해 구청장의 의견을 물었다.

한편 답변에 나선 한현택 동구청장은 가양쌈지공원 관리방안에 대하여 참전유공자 영령을 모신 녹색 쌈지 숲의 일부 수목의 훼손된 부분에 대하여 원상복구토록 하겠으며, 6.25참전비가 위치한 만큼 이전보다 더 세심한 관심을 갖고 관리하겠다고 답변했다.

그리고 하소산업단지∼중구 어남동∼금산 복수면 연결도로 개설 사업은 백년대계를 약속하고 지속적인 지역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업이나 동구만의 사업이 아닌 중구, 금산군이 포함된 사업으로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기관별 참여의지와 지원약속이 없어 사업추진은 어렵다고 답했다.

가양2동 주민센터 신축은 구 재정여건 등의 사유로 추진이 지연되고 있는 실정이어서 향후 효율적이고 경제적인 재정계획을 수립하여 주민들의 불편과 우려가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우리 구에서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관련 조례 제정등 법적근거를 마련하였으며 담당부서 명칭변경, 전담인력배치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여성가족부에 여성친화도시 지정 신청서를 제출하는 등 여성친화도시 조성 노력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끝으로 대청동 다목적회관 시설관리에 대해서는 그동안 하자부분에 대한 보수를 완료하였으나 지역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 사업에 반영하여 지역간 갈등 문제를 해소하고 지역여건에 맞는 프로그램을 개발 사랑받는 시설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아울러 의원들의 질문에 대해 구청의 진행상황과 추진 대책에 대해 일일이 답변 하고, 끝으로 의원들의 질문에 대해 좀 더 면밀한 검토를 거쳐 구정에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며 2일차 구정질문에 대한 답변을 마쳤다.

한편 동구의회 제216회 임시회는 오는 23일까지 이어지며 임시회 마지막 날인 23일에는 제4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의를 마친 조례안 및 2015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등의 안건을 처리하고 제216회 임시회 모든 일정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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