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유성구청장, 美 욜로카운티와 교류협력 맞손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5-10-26 09:15:21
[대전=홍대인 기자]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26일부터 내달 3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미국의 대표적인 교육도시 욜로카운티와 혁신도시 실리콘밸리 등 선진도시를 방문한다.
허태정 청장은 27일 캘리포니아주 욜로카운티와 교류협력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욜로카운티로부터 명예시민증을 수여 받을 예정이다.
욜로카운티는 캘리포니아 주립대학 데이비스 캠퍼스(UC Davis)가 있는 인구 21만의 행정, 교육, 문화 도시이다.
우선 양측은 청소년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와 국제도시 육성을 위해 학생들 간의 교류를 가장 최우선으로 추진할 방침이며, 이후 점진적으로 행정, 교육, 문화, 경제 등 다각적인 분야에서 실질적인 교류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허 청장은 세계적인 혁신도시 실리콘밸리를 찾아 ▴창업활성화 촉매지원 프로그램(엑셀러레이터) 벤치마킹 ▴관·학·연을 연계한 특화 사업 모델 발굴 ▴도심공원과 교통 혁신체계 등의 정책구상을 위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주요 거점기관 등을 두루 방문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류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지역 인재를 배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하게 되었다"며, “주민들의 삶의 질 만족도를 높여 가장 살기 좋은 유성을 만들기 위해 구정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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