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5일 제222회 제2차 정례회 개회
홍대인 | 기사입력 2015-11-05 21:16:54
[대전=홍대인 기자] 대전시의회(의장 김인식)는 5일 오전 10시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22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42일간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제2차 정례회는 대전시 및 시교육청을 비롯하여 산하기관에 대해 ‘2015년 행정사무감사’와 ‘2016년 세입·세출 예산안’을 의결하고, 의원 발의 안건 26건을 포함하여 조례안 101건 등 모두 129건의 다양한 안건들을 심의·의결할 계획이다.

이번 제1차 본회의에서는 조원휘 의원이 대표 발의한 “지방자치권 침해하고 지역복지 죽이는 「사회복지보장사업 정비방안」철회 촉구 건의안" 등 5건의 안건 처리와 박병철 의원을 비롯한 4명의 5분자유발언도 이어졌다.

2차 정례회의 전체일정을 살펴보면 11월 6일부터 17일까지는 지난 10월중 한 달간 접수된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시민제보 29건 및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시정과 교육행정의 현안사항과 추진사업들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또한 11월 18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2016년도 예산안 제출에 대한 시장 및 교육감의 시정연설 및 제안설명이 있을 예정이며, 11월 19일부터 12월 15일까지는 시 및 교육청이 제출한 2015년도 정리추경과 2016년도 예산안, 조례안 등 일반안건에 대한 소관 상임위원회의 심사도 실시된다.

12월 3일과 4일 이틀 동안은 시정질문을 통해 대전시 및 대전시교육청의 주요 현안에 대한 집행기관의 답변을 듣고 이를 시민들에게도 알리게 된다.

대전시의회 김인식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개원 2년차에 들어선 7대의회는 정책의회로서 꾸준한 전문성을 다지면서 시민과 밀착된 의정에 매진한 결과 6대의회(동회기 대비)가 처리한 안건(224건)보다 두배에 가까운 안건(438건)을 처리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또한 "꼼꼼한 예산안 심사를 통해 정말 필요한 곳에 예산이 쓰여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살기 좋은 대전을 만드는 해법임을 강조“하며 예산안에 대한 세심한 심사도 당부했다.

이어 “심각한 가뭄으로 인한 충남 서북부의 제한급수사태와 같은 어려움도 손과 손을 맞잡고 함께 노력한다면 결국 극복하게 될 것이라며 물 절약 운동에 다 같이 동참해 줄 것”을 재차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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