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경제산업국 행정사무감사 실시
홍대인 | 기사입력 2015-11-09 15:38:02

[대전=홍대인 기자] 제222회 제2회 정례회 일정에 따라 대전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종천)는 9일 회의를 열고, 경제산업국 소관 업무에 대한 201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윤진근 의원(중구 1, 새누리당)

재개발 지역 시민들에 대한 도시가스 공급 추진과 관련한 질의에서, “재개발 구역 시민들은 개발 추진이 늦어지는 것에 더하여 도시가스의 공급마저 원활하지 못하고 있어 생활에 심각한 불편을 겪고 있다."라고 말하고, 원도심 재개발 구역 시민들의 도시가스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관련 부서와의 긴밀한 협의와 신속한 추진을 당부했다.

▲전문학 의원(서구 6, 새정치민주연합)

농수산물 도매시장에 관한 질의를 통해 “농수산물 도매시장은 시민에게 고품질의 농수산물을 염가에 제공하기 위해 개설되었으나, 특히 수산물의 경우 외부 업체보다 품질이나 가격 경쟁력 면에서 떨어져 시민들로부터 외면 받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라고 질타하고 개선방안을 주문했다.

이어 노은 신화수산 소송 관련 질의에서 “당초 법인 신청 시 관련 서류 검토 및 이후 진행상황 점검에 있어 집행부 담당부서가 그 역할을 게을리 하면서 문제가 커지기 시작했다"고 지적하고, “현 대표가 배임수재로 처벌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자격을 박탈하지 않는 이유가 석연치 않다. 시민이 납득할 만한 개선책을 마련해 주기 바란다"고 말하고, “대표로서 자격미달인 자가 대표로 있는 것이 가장 큰 문제이며, 해결방안 마련시 반드시 중도매인과 같은 이해당사자의 의견청취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질타하고 “동절기를 대비한 도매시장 시설 관련 점검 및 개선에 각별한 관심 기울이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종천 위원장(서구 5, 새정치민주연합)

노은 신화수산 소송건과 관련한 보충질의에서 “2014년도 행정사무감사 시 소송에 대해 여러 의원들이 우려를 표명했으나 집행부에서는 소송에 자신감을 표명한 바 있다."고 말하고 현 1,2심 패소결과를 심사숙고해서 대처에 만전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심현영 의원(대덕구 2, 새누리당)

신화수산 소송건과 관련한 질의에서, “1심과 2심 추진으로 들어간 소송 1천 2백만원 정도 소요된 것으로 알고 있다." 면서 대법원에서 패소하여 집행정지가 이루어질 경우에 대비한 방안에 대해 따져 물었다.

▲김동섭 의원(유성구 2, 새정치민주연합)

신화수산 소송관련 질문에서, “작년 법인대표 승인과 관련하여 법의 테두리 안에서 공정하게 진행해 달라고 당부했으나, 이런 큰 사태가 벌어지게 된 것에 대해 심히 유감이다"하고 말하고 “시 집행부가 위탁으로 경영을 맡기고 사후 관리감독이 매우 미비하다. 감독부서로서 관리에 만전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박병철 의원(대덕구 3, 새정치민주연합)

대전천변 도시고속화도로 관련 질의를 통해 전반적인 운영상황에 대해 물으면서, “운영주체인 대전천변도시고속화도로㈜의 경영관리가 엉망이다. 현재까지 시에서 425억원의 보전금을 지급받는 등 시민혈세로 운영하면서 경영개선 노력은 하지 않고 시 지원만을 바라고 있다."로 질타하고 “대전시에서도 대전천변도시고속화도로㈜의 방만한 경영상황을 방치하면서 너무 끌려만 다니는 것 같다."면서 대전시 관련부서의 적극적인 경영참여를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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