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홍대인 기자] 대전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송대윤)는 13일 오전 10시부터 대전교육연수원 외 3개 기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의원별 주요 질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구미경 의원(비례, 새정치민주연합)

대전교육과학연구원에서 운영 중인 대덕연구개발특구와 함께 하는 과학문화체험활동과 관련하여 사업 내용이 매우 우수하고 효과가 기대되는 만큼 사업의 확대 추진을 주문하였으며, 대덕연구개발특구와 연계하여 진행중인 1일 탐구과학발명교실 사업이 학교에서 매우 선호하는 프로그램인 만큼 예산을 확보하여 대상 학교를 늘려줄 것을 당부했다.

▲박상숙 의원(비례, 새정치민주연합)

지난 221회 임시회 시 교육위원회에서 대전유아교육진흥원을 방문하였는데 당시 인원이 부족하여 좋은 시설을 가지고도 운영이 어려운 애로사항이 있었는데 인력 충원이 되었는지 질의하였으며, ‘세 살 버릇이 여든 간다’는 속담에서 보듯 유아교육이 매우 중요한 만큼 사명감과 긍지로 업무에 진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기현 의원(유성구3, 새정치민주연합)

대전교육연수원에서 운영중인 연수 과정 중 교무지원전담팀을 위한 프로그램이 부족함을 언급하고 이에 대한 보완을 당부하였으며,

올해 6월에 대전교육과학연구원에서 2박3일동안 일선학교에서 근무하는 과학실무원 안전 연수가 있었는데 안전 뿐만 아니라 과학실 관리 및 실험 준비 등 직무에 대한 연수도 시행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대전교육과학연구원에서 시행하는 교육자료전의 경우 교육현장에 필요한 자료를 만드는 것이 목적인데 일부 교사들의 승진을 위한 수단으로 악용하고 있다는 이야기 들이 있으니 이에 대한 개선과 함께 자료전에 출품된 작품들의 활용 실적에 대한 자료 제출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