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의회, 2015년도 ‘구민과 함께하는 행정사무감사’ 시작!
홍대인 | 기사입력 2015-11-30 17:40:09
[대전=홍대인 기자] 대전 동구의회(의장 유택호)가 11월 30일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원용석, 부위원장 박민자, 위원 김종성, 이나영, 박선용, 심현보, 오관영, 박영순, 강정규, 송석범)를 개최하고 주민제보 접수와 함께 기획행정위원회 소관을 시작으로 9일간의 행정사무감사를 시작했다.

오관영 의원은 행정사무감사 자료가 구체적이지 못하고 매번 추가 자료를 요청해야 하는 등 자료 작성이 부실하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매년 소송이 늘고있다며 그 사유가 구민과 소통 부족은 아닌지 물어보며, 상담과정에서 소송으로 발전되지 않도록 적극적인 행정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제안했다.

강정규 의원은 동 통폐합에 따른 보통교부세 99억 원을 아직도 받지 못하고 있다며, 그 피해는 동구 구민이 받고 있으므로 조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아울러 동구청에서 제작한 현수막 단가를 전수 조사한 결과를 제시하면서 최고가와 최저가가 50%가 차이가 나고 있다며 절감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나영 의원은 최근 악성 민원으로 행정력이 낭비되는 사례가 있다는 보도가 있었는데 동구의 경우 그 현황 파악이 제대로 안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악성 민원에 대처하는 매뉴얼과 직원 교육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하여 전화친절도 평가 시책의 일몰은 시기상조라며 내실을 기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줄 것과 구민이 체감하는 친절행정을 추진해 줄 것을 제안했다.

박영순 의원은 구청장 공약사업은 구민과의 약속 사업인데 진행상황이 구체적이지 못하다고 지적했다. 그 한 사례로 대전시립병원 동구 유치가 추진율이 30%이지만 부지 선정 등 정해진 것은 없다며, 투명한 공개행정과 공약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재정건전화 방안을 위해 T/F팀이 구성되었으므로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운영해 줄 것을 제안했다.

박민자 의원은 보조금 지원 단체에 대한 보조금 정산의 투명성을 요구했다. 지방보조금 관리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직원에 대한 교육과 보조사업자에 대한 보조금 정산 방법 교육이 부실하다며 체계적인 지원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위원회 구성시 양성평등법에 따라 특정 성별이 위원 수의 10분의 6을 초과하지 아니하도록 되어 있다며 차질 없는 진행을 당부했다.

이외에도 김종성 의원, 박선용 의원, 원용석 의원, 송석범 의원, 심현보 의원의 질의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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