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16년도 대전광역시교육비 특별회계 예산안 심사
홍대인 | 기사입력 2015-12-07 18:44:44
[대전=홍대인 기자] 대전광역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박병철)는 12월 7일 제2차 회의를 열고 2016년도 대전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을 심사했다.

교육감이 제출한 2016년도 대전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총규모는 금년도 본예산액 대비 1.6%인 252억 2,700만원이 증액된 1조 6,101억 9,900만원이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후 12월 8일(화) 계수조정을 거쳐 의결할 예정이다.

▲윤기식 의원(새정치민주연합, 동구 2)은 누리과정 어린이집 보육료의 예산 미확보와 관련하여 국회에서 예비비로 지원하기로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부족한 재원에 대한 조속한 대책 마련과 영어 교육의 선택과 집중으로 학생들의 실력이 향상 되도록 노력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조원휘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유성구 4)은 교육청의 자치단체 법정이전수입인 학교용지 일반회계 부담금 18억 6,000만원과 비법정이전 수입중 학교다목적체육관 복합화 건립 10억원에 대하여 대전광역시에서는 2016년도 본예산에 편성하였음에도 교육청에서는 미편성한 사유에 대하여 따져 묻고, 사전에 대전시와의 충분한 협의를 통하여 세입예산을 누락시키는 사례가 없도록 업무추진에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주문했다.

▲김경시 의원(새누리당, 서구 2)은 보건교사 연수 사업에 대하여 묻고, 연수교사 선정에 철저를 기하여 연수를 다녀온 후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에듀힐링센터 운영 사업에 대하여는 행복한 공교육을 만들어 나가고자 하는 당초 사업의 목적에 맞는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운영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동섭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유성구 2)은 취업역량 강화사업 지원비의 감액사유에 대하여 묻고, 현재 우리사회가 청년실업 문제와 청년 경제활동 기반이 취약한 상태임으로 이러한 사업분야의 예산은 증액 편성될 수 있도록 교육청의 관심 제고를 주문하였으며, 과학교육프로그램 사업 분야에서도 기자재 확충에 편중되지 않고 은퇴 과학기술인의 역할이 확대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 개발에도 노력해 줄 것을 당부 했다.

▲박희진 의원(새누리당, 대덕구 1)은 대전의 동서교육 격차 개선 필요성과 해소를 위한 근본적인 대책은 무엇인지에 대하여 묻고, 교육청에서 노력은 하고 있지만 아직 부족한 면이 있으며, 연구학교 선정과 교장공모제 사업 등 여러 시책사업과 연계하여 우수 교원의 집중 배치를 통한 양질의 교육을 통하여 동서교육 격차 해소에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전문학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서구 6)은 월평동에 있는 마권장외 발매장의 이용객수의 증가로 인하여 인근에 위치한 중학교와 초등학교 학생수의 급격한 감소로 이어지고 있음을 지적하면서, 레져세의 40%(연 80억)가 지방교육세로 지원되는 상황임에도 지역 학교의 교육환경 개선은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현실의 개선 대책 방안을 조속히 마련하여 시행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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